어린이보험에도 패키지가 있다. 알고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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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험에도 패키지가 있다. 알고 있었나요?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패키지상품을 쉽게 볼 수 있다. 패키지란 보통 두 가지 이상의 상품을 묶어서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상품을 조합하여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경우이다.
최근 어린이보험도 이런 특징을 살려 패키지로 가입하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각 상품의 단점을 서로 보완하고 장점을 최대화하여 보장을 준비할 수 있어 유용하다.

어린이 보험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질병과 재해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제로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입원•수술 등으로 병원을 찾는 일이 잦기 때문에 보험 혜택도 그만큼 더 많이 누릴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보험으로 철저한 보장을 준비한다면 만약의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때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보험은 생명보험회사(이하 생보사)와 손해보험회사(이하 손보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같은 어린이보험이지만 판매사별로 상품의 성격이나 보장방법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생보사에서 판매되는 어린이보험의 경우 정액보장방법을, 손보사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실손보상 방법을 취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정액보장은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시 증권에 명시된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며 실손보상은 실제로 치료비에 사용된 금액을 보장하는 것이다. 생보사 상품의 경우 암이나 백혈병 등 고액치료비가 필요한 질병을 진단 각각 1건씩을 가입하여 상품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면 더욱 유리하다.

 

●생보사 어린이보험(순수보장형) + 손보사 어린이보험 가입 시 – 2~3만 원대 보험료로 완벽보장

생보사 어린이보험을 순수보장형으로 설계하고 손보사 어린이보험을 함께 가입할 경우 2~3만 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어린이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3세 여아가 동양생명 (무) 수호천사디렉트어린이보험(순수보장형, 28세 만기, 15년 납, 주보험 2,000만, (무) 재해장해보장특약 1,000만, (무) 디렉트어린이암치료특약 1,000만으로 월보험료 9,000원)과 ACE보험 (무) 파란 나라어린이보험(10년 만기, 10년 납, 주보험 1계좌로 월보험료 11,330원)을 가입하였다.

그리고 백혈병 진단을 받고 병원에 한 달간 입원하여 수술을 받았다면 이 어린이는 (무) 수호천사디렉트어린이보험을 통해 고액암진단비 1억, 암수술비 300만 원, 암입원비 135만원으로 총 1억 435만원을 보장 받는다. 또한 (무)파란나라어린이보험을 통해 암진단비 5천만원, 입원일당 81만원과 수술 및 치료, 입원 등에 필요한 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두 상품을 통해 암진단비 1억 5천만원, 암수술비 300만원, 암입원비 216만 원, 이렇게 총 1억 5천여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실제로 소요되는 의료비는 별도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백혈병처럼 초기에 치료비용이 많이 들고 치료기간에도 일정비용이 꾸준히 필요한 질병 진단 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 이때 생명보험 어린이보험과 손해보험 어린이보험 상품을 각각 가입해 두었다면 생보사 어린이보험을 통해 초기의 고액비용을 충당하고 손보사 어린이보험을 통해 치료기간 동안 꾸준히 필요한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생보사 어린이보험(만기환급형)+손보사 어린이보험 가입 시 – 보장과 자금활용을 한 번에

생보사 어린이보험을 만기환급형으로 가입하고 손보사 어린이보험을 함께 가입할 경우 보장뿐만 아니라 만기 시 납입한 보험료를 찾을 수 있어 자금활용도 가능하다.

3세 여아가 ACE보험 (무) 파란 나라어린이보험(10년 만기, 10년 납, 주보험 1계좌로 월보험료 11,330원)을 가입하고 신한생명 (무)신한아이사랑보험lll(만기환급형, 26세만기, 10년납, 주보험 1,000만 월보험료 33,700원)가입시 총월보험료는 33,700이고 납입한 보험료 400여만원은 26세 만기시 돌려 받는다. 주보험료 전액을 돌려 받기 때문에 보장을 받으면서 보험료도 향후 돌려 받을 수 있어 큰 장점이 된다.

 

●생보사 어린이저축보험 + 손보사 어린이보험 가입시 – 저축도 하고 보장도 받고

생보사 어린이저축보험과 손보사 어린이보험을 가입할 경우 보장을 받으면서 더불어 저축기능을 통해 저축도 할 수 있어 만기시 목돈을 활용할 수 있다.

역시 마찬가지로 3세 여아가 ACE보험 (무)파란나라어린이보험(10년만기, 10년납, 주보험 1구좌로 월보험료 11,330원)을 가입하여 장해, 질병, 의료비 등을 실제손해비용을 보장받고 금호생명 (무) 자녀사랑재테크플랜보험(28세 만기, 15년 납, 주보험 2,000만, (무) 재해상해특약 100만, (무) 재해장해연금특약 1,000만으로 가입 시 월보험료 67,750원)을 가입하여 장해, 질병 등의 보장과 더불어 만기생존 시 2,000만 원과 가산적립액, 추가적립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월 6, 7만 원대의 보험료로 만기시점의 자녀독립자금까지 마련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태아 및 신생아 가입 시 – 불안정한 태아보장 강화

태아 때부터 출생 후 성장하는 동안 보장을 합리적으로 준비하여 보장받는 방법도 있다.
생보사 어린이보험의 경우 1,2만 원대의 태아가입 가능한 상품이 많으나 손보사 어린이보험은 태아 가입한 상품을 찾기가 어려웠다. 태아가 실손보장을 받을 확률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최근 제일화재에서 태아가입이 가능한 (무) 디렉트 i사랑보험(15년 만기, 15년 납, 주계약 1계좌로 월보험료 20,000원)이 출시되었다. 이 상품을 태아 때 가입하면 더욱 든든하게 우리 자녀의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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