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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보다 길게 보장하는 보험상품에 대해 알아보자

by 굳센난초 2018. 1. 2.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사진제공: Pexels

 

 

평균수명보다 길게 보장하는 보험상품에 대해 알아보자

 

 

오래 사는 것이 자랑거리인 적이 있었다. 누구나가 아니라 특별한 몇 사람들만 오래 살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오래 살기 때문에 오래 산다는 것이 자랑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 되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여자 50세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이 65%에 이르고, 30세에서도 64%로 나타난다. 이는 30세인 여자 100명 중 절반이 넘는 64명이 80세까지 생존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생존 가능한 나이가 길어지면서 제반 여러 가지 문제점들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

오래 살려면 우선 생활할 수 있는 돈이 있어야 하고, 또한 장수로 인해 각종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더욱 높아지고 치료비도 많이 들게 된다. 노후에 필요한 돈은 연금보험에 가입하면 해결이 되고, 질병에 대해서는 이를 보장하는 보험상품들이 현재 주로 80세까지만 보장하고 있어 8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최근에는 질병에 대하여 보장하는 건강보험의 보장기간이 점점 더 길어져서 90세에서 종신까지 보장하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보험상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평균수명보다 길게 보장하는 보험상품의 필요성



2000년 이전의 보험상품들은 주로 20년 내지 60세까지 보장하는 보험상품들이 주로 판매되었고, 2000년대 들어 2005년까지는 건강보험의 경우 주로 8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들이 판매되었다. 이는 우리나라의 평균수명과 깊은 관련이 있다.

2005년 12월 통계청에서 발표된 2003년 생명표에 의하면 남자의 평균수명은 73.9세이고, 여자는 80.8세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의 기준에서는 80세까지의 보장하면 대부분 충족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30세 남자가 앞으로 살수 있는 기대여명은 45년이고, 여자는 52년에 가깝다. 여기에 향후 의학기술의 발달 등으로 현재 주요 사망 원인인 암, 순환기계통질환 및 각종 사고사로 인한 원인이 제거될 경우 남자는 10.9년, 여자는 6.4년을 더 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남자는 86세, 여자는 88세까지 평균적으로 살 수 있게 된다. 라이프사이클도 좀 더 길게 설계해야 하며, 위험을 대비하는 보험상품도 이에 맞추어 보장기간(보험기간)을 늘릴 필요가 있는 것이다.

- 평균수명보다 길게 보장하는 보험상품의 종류

 

 

생보사



생보사의 90세보장 건강보험은 (무) HappyPlan 오래오래 건강보험(동부생명)과 (무) 수호천사디렉트플러스종합보장보험(동양생명)이 있다. 동부생명의 (무) HappyPlan 오래오래 건강보험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자금과 4대 주요 질병, 7대 성인질환 등 수술과 입원을 90세까지 보장하며, 특약을 선택하여 90세까지 질병? 재해의 수술비와 입원비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그리고 동양생명의 (무)수호천사다이렉트플러스종합보장보험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자금과 남/여 특정질환과 성인주요 질환의 수술비와 입원비를 보장하며, 대중교통재해로 인한 사망 시 최고 1억 원을 90세까지 보장하는 종합보험이다.

또한 생보사에서 종신토록 평생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으로는 (무) HappyPlan평생다보장보험(동부생명)과 (무) 무병장수평생의료보험(녹십자생명)이 판매되고 있다.

동부생명의 (무)HappyPlan평생다보장보험은 제2보험기간(40~70세)이 시작되는 나이부터 제1보험기간 보장금액의 2배를 보장받을 수 있다. 제2보험기간 이후에는 뇌혈관질환, 특정심장질환, 신부전증 등 4대 주요 질병의 입원비를 3일 초과 1일당 최고 20만 원, 질병? 재해로 인한 수술은 최고 40~200만 원을 평생 보장한다.

그리고 녹십자생명의 (무)무병장수평생의료보험은 질병? 재해 수술비를 최고 20~300만 원, 주요 성인질환 입원 시 최고 8만 원까지 종신보장하며, 중도환급형 선택 시에는 80세에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받는다. 즉, 특약을 포함하여 80세에 100% 환급을 받고 나서 종신토록 계속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또한 녹십자생명의 무료건강토털서비스인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질병과 재해에 대한 건강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건강보험에 한하지 않고, 실버세대를 겨냥한 실버(효)보험과 정기보험도 90세 보장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실버세대를 겨냥한 실버(효)보험으로는 (무) 웰빙실버간병보험(대한생명), (무) Standby실버케어보험(금호생명) 및 (무) 4070 웰빙케어보험(미래에셋 생명)이 있다. 대한생명의 (무) 웰빙실버간병보험은 40대 이후, 실버세대를 위한 보험으로 90세까지 치매를 보장하며, 치매진단 시 간병자금과 매년 간병연금을 지급한다.

그리고 금호생명의 (무)Standby실버케어보험은 종신입원특약 선택 시 질병, 재해에 대한 입원도 평생 보장받을 수 있고, 노인성 5대 질환과 치매를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마지막으로 미래에셋생명의 (무) 4070 웰빙케어보험은 보험기간 90세 만기이며, 주보험만 가입할 경우 70세까지 무진단으로 가입할 수 있다.

(무) 신한정기보험(신한생명)은 기존 70? 80세까지 보장해 주던 정기보험과 달리 보장기간을 90세로 늘려, 거의 종신보험과 같은 보장을 받으며, 만기 시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받아 노후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손보사



손해보험상품으로는 상해나 치매로 인한 간병자금을 99,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 주를 이룬다. (무)올라이프보장보험(삼성화재)은 치매상태로 인한 장기간병자금을 99세까지 보장하는 실버보험이고, (무) 피오레슈퍼라이프보험(대한화재)은 상해 관련 담보를, (무) 다모아가족사랑보험(쌍용화재)은 상해에 대한 장기입원간병비를 100세까지 보장하는 보험상품들이다.

- 평균수명보다 길게 보장하는 보험상품 가입시 소비자 유의사항



첫째, 본인이 이미 가입한 보험상품의 내역을 확인하고 보장내용을 선택하라.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여 부족한 보장과 보장기간이 짧게 되어 있는 보장을 선택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둘째, 평생의료보험의 환급형을 활용하라.
(무)HappyPlan평생다보장보험, (무) 무병장수평생의료보험 등은 종신토록 수술과 입원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들은 가입하면 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로 80세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100% 환급해 준다.

즉, 80세에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고 보장은 종신토록 계속 받게 되는 것이다. 환급형이라 순수형에 비해 보험료가 조금 비싸지만 20∼30대 등 일찍 가입하면 매월 2∼3만 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충분히 가입할 수 있다.

셋째, 주보험이 종신토록 보장한다고 해서 모든 특약의 보장기간도 종신은 아니다.
사망을 주로 보장하는 종신보험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90세 또는 종신토록 보장하는 상품의 특약도 똑같지는 않다. 사망, 입원등과 관련된 특약은 주보험과 같이 90세에서 종신까지 보장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특약은 대부분 80세까지 보장하고 있으므로 이를 주의해야 한다.

넷째, 치매를 보장하는 상품은 가능한 길게 보장받는 것이 좋다.
고령화로 인해 가장 필요한 보장이 치매와 관련된 보장이다. 오래 살수록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게 때문이다. 어느 일정기간까지만 보장받는 것으로 가입하면 실제 혜택을 못 받을 수도 있으므로 한번 가입할 때 길게 보장 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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