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특수 옛말, 'QM6 4륜구동' 사계절 인기

르노삼성자동차가 QM6 4WD 구매 비중이 높아지자 이른바 '사계절 4WD'를 내세워 소비자 시선을 끌고 있다.

 

 

 

 

 

 2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4WD는 자동차 네바퀴에 동력이 고루 전달되는 구동 방식으로, 2WD와 비교해 추진력이 월등하고 접지력이 좋다. 때문에 겨울철 눈길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높다. 하지만 최근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계절과 상관없이 4WD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중이다. 비포장도로 등 험로와 경사가 심한 도로, 미끄러운 노면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서다.

 

 실제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의 4WD 구매 비중은 52%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간단한 버튼조작만으로 앞바퀴 굴림모드(2WD), 자동 모드(AUTO), 4WD 상시 구동 모드(LOCK)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자동 모드(AUTO)는 주행중인 도로 환경과 속도 등을 분석해 각 네 바퀴에 구동력을 자동 분배한다. 앞바퀴에는 100~50%, 뒷바퀴에는 0%부터 최대 50%까지 전달된다. 상시 4륜구동 모드(LOCK)는 앞바퀴와 뒷바퀴 구동력을 50:50으로 고정한다. 비포장도로나 험한 눈길 주행 등 네바퀴 굴림 모드로는 주파하기 힘든 환경을 주행할 때 유용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6 4WD 인기 요인은 2WD 대비 높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이 꼽힌다"며 "올모드 4X4-i 시스템 장점을 경험한 소비자의 입소문의 역할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QM6 4WD가 야외활동과 취미 생활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기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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