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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년생인 아들 승현이,
작년에 백담사를 시작으로 해서 오어사를 1박하고, 대청봉에 오르는 산행을 했다.
초년병과도 같은 산행길에 아들과 함께 정말 눈물나고 다리에 마비가 될 정도로
힘들게 산행을 마치고 대전 집으로 향했었던 기억이 난다.
아들도 분명 힘이들었지만, 나름 생각과 느낌은 분명히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을 해보았다. 이런 아들이 중학생이되어 1학기 말 시험이라고 하는데,
아버지라고 곁에서 지켜봐 주지도 못하고 떨어져있으니,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이 들어 사진을 꺼내어 나의 마음을 담아 아들에게 이야기 한다.
승현아, 사랑해!
비록 지금 힘들고 이겨내기 힘들겠지만,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나아갈 길들이 험난해
그 길을 조금이나마 헤쳐나가는데 등불이되고자, 아빠와 엄마가 신경을 쓰는거란다.
2013. 7. 3(수) 시험시작해 3일간 치뤄지는 일정이지만,
자만하지말고 침착하고 최선을 다한 너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화이팅~~
ㅇ출처 : 이지데이 좋은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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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월 그대에게 드리는 편지-
천사 같은 미소로
한줄기 밝은 빛이 되어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 된 7 월 그대
별빛 가득한 밤하늘 보다
더 아름답게 빛나는 별은
늘 옆에서
반짝 반짝 빛나는
7 월 그대의 아름다운 빛이랍니다
새벽녘에는 이슬도 먹고
찬 바람도 품으며
감미롭고 정겹게 다가와 주는 그대
그런 7 월 그대가
내 마음의 빛을 간직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넘실 넘실 채워 드리 렵니다,
가끔 사춘기 소녀 처럼
귀여운 투정에 어리둥절 해져도
수줍은 듯한 미소와
눈길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대
세월이 흘러 흘러
백발이 될때까지
껌딱지 보다 더 강하게 붙는
강력 접착제되어
한날 한시에
태어나진 않았지만
한날 한시에 세상을 등지는 그날까지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사랑하는 7 월 그대와 하고 싶습니다
( 2013/07/01,,마음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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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쓰는 편지?
최선을 다하는 너의 모습을 기리며~~
honeydangee
Mr.Jung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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