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
'부가 혜택 축소'는 어디까지?
[출처: 카드고릴라]
신용카드는 이제 우리 몸에서 땔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현금이 없어도 카드 한 장만 가지고
나가면 장도 볼 수 있고, 쇼핑도하고 내가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렇게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상태에서 카드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시장을 통해 그 이용가치를
최대한 발휘하면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멈추지 않고 확장을 해 온 상태이다.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신용카드 업무는 은행업무에서 부수업무에 속해 있었지만, 하나 둘씩
은행들은 부수업무에 있는 카드 부서를 꺼내어 계속 확장해가면서 지금에는 은행 내에서도 독립된 카드사로 분사를 해 독립 법인으로서 그 위엄을 자아내고 있다.
그 내용으로 본다면 카드사의 수익은 매년 증가를 하면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그 수치가 커져 일반 기업들은 상상도 못하는 수치의 수익을 보여왔으며, 우리나라 대표 기업 30~50대 기업들의 영업수익이나 당기순이익에서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카드사들의 수익을 엄청났었다.
이러다보니 금융 지주사에서는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법인 사업자 중에서 은행 다음으로 수익을 가장 많이 내는 법인은 카드사로 10여개 안밖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금융지주사들은 법인사 서열 순위가 항상 두번째에 속해 있곤한다. 그리고 금융사가 아닌 단독 카드사들도 보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기업에 속해있는 카드사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작년과 올해 사이에 카드사로 독립한 우리카드와 KB국민카드 등을 들을 수 있으며, 하나 SK 카드와 외환은행이 합병하면서 카드사의 위엄과 경쟁은 더욱 치열하고 과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런 카드사들을 본다면, 현재 국내 1위와 아시아권 5위의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하나 SK 카드, 비씨카드, 현대카드 , 농협카드 등 많은 카드사들이 있고 일반 은행들도 카드 업무는 지속적으로 확정 발전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카드사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신용카드에 있는 부가서비스를 대거 축소하기위해 금감원에 축소 신고를 한 상태라는 기사가 실린 것을 보았다. 정말 허탈한 느낌 뿐이다.
우리나라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는 없는게 없을 정도로 서비스가 다양하다, 물론 카드사들 마다 각 카드사의 맞는 맞춤형 서비스 특징들도 있지만 중복 되는 서비스도 다양하기만 하다.
보통 한개 카드사에서 카드 종류가 1,000가지가 넘는 다면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정말로 실제 카드 종류는 1,000여종이 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왜냐하면 카드 종류별로 1명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어도 그 카드를 카드사가 임의로 없앨수 없기 때문에 유지되고 있으며, 카드사들은 TM을 통해 이용 고객이 적고 고비용율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유도해 전환을 하고 있는 것이 지금 카드사들이 하고 있는 마케팅 중의 하나이다.
이렇게 고비용의 카드와 서비스가 많은 카드들의 부가서비스를 줄이는 정책을 카드사들이 내놓으면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국민 개개인들은 그냥 줄어드는 카드사들의 정책에 속수무책으로 받아들이면서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는데, 그 비애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인구가 대략 58백만명 정도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이 인구 중에서 경재활동 인구는 대략 27백만명으로 알고 있는데 이들 중 카드 사용을 안하는 사람은 1% 정도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또한 한 해 학생이나 군인 장병 등 18세 이상의 경제활동 예비자는 1백만명 정도로 추산되어 지는데 이들도 모두 지갑 속에는 신용카드가 3장~5장 정도는 카드사별로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런 사용자들에게 부가서비스 축소로 인해 허탈감과 비애감을 안기게 하는 처사는 국민들을 '허울에 놓고 저울질' 하는 그런 처사인 것 같아 내심 마음이 무겁다.
하반기가 되면 일제히 카드사들은 정책적으로 서비스 축소에 대한 내용들을 이메일청구서 또는 일반 청구서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고지를 하게 될 것이며, 시간이 해결해 줄 것 처럼 흘러가는 시간에 정책을 실어 놓으면 또 그렇게 가니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여기에서 대표적인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한번 살펴보기로하자.
포인트 서비스, 카드사 마다 포인트 캐시백(리워드) 지급율은 다르지만 0.1% ~ 1.8%까지 사용금액에 대해 고객에게 캐시백(리워드)해주고 있어 현재 카드사가 대표적으로 홍보하고 립서비스 하고 있는 상품 서비스 중 하나이다.
항공마일리지 서비스, 각 카드사들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마일리지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1,500원당 1마일이 적립되고 있으나, 카드사들 마다 서비스 변형을 시켜 마일리지 지급율을 변형한 서비스들이 많이 출시되곤 했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가장 먼저 이슈화 시킨 서비스 이기도 하지만 지금도 대표격에 들어가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서비스는 마일리지 축소를 통해서 정체기를 맞이하였으며 이 타이밍에 포인트(캐시백) 서비스를 부곽시켜 지금은 마일리지 서비스 보다 포인트 서비스를 더욱 선호하고 있다.
주유서비스, 이 또한 마일리지 서비스나 포인트 서비스와 함께 대중화되어있는 서비스 중에 하나이다. 한 가정에 자동차 1대 이상은 모두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유는 반드시 해야하기 때문이다. 카드사별로 약 60원~120원에 이르는 할인 또는 적립 서비스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서비스도 카드사 정책에 의해 서비스 율이 축소하고 있는 서비스 중에 하나라고 본다.
무이자 2~3개월 서비스, 이 서비스도 가맹점별로 매출 실적에 따라서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는 가맹점이 있거나, 아니면 신용카드 이용하고 있는 고객군에 따라서 적용을 하고 있는 서비스 이며 현재 이 서비스도 대상폭이 상당히 축소되었으며 계속 줄여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이 밖에서 영화할인 서비스, 제휴사별 할인 서비스 등등 많은 서비스들이 하나의 카드에 묶여 있는데 이러한 서비스들이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아예 없어지는 서비스들이 생겨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사들은 카드 사용고객의 포인트 적립에 대한 충당금 부담도 추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 판단되어진다. 왜냐하면 카드 사용 고객이 포인트 적립되어진 것이 카드사별로 누적 금액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누적 금액을 매년 카드사는 부담으로 안고 있는 상태다. 매년 누적 적립 금액에 대한 충당금을 배수 이상으로 수입에서 별도로 적립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 차선책으로 반드시 가지고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유추해 보고 싶다.
신용카드 사용자는 국민 개개인이지만, 사용하는 개인 스스로가 절제하면서 스스로의 판단하에 생활의 안정을 위해 잘 이용을 해야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 하겠지만, 각 카드사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경영난이라는 명목하에 지속적으로 부가서비스를 축소해 갈 것이다. 이에 반해 카드 사용자들만 또 맨붕에 허탈감을 금치 못할 것 같다.
이런 카드사들의 행태에 대해 규제, 관리, 감독하는 감독 기관인 금융감독위원회에서는 어떠한 내용으로 앞으로의 규제 등을 관리할 지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에 국민들이 피해 의식이 들지 않도록 감독기관에서 보다 철저한 관리 규제등으로 보다 철저하게 그리고 미래 지향적으로 제재 등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honeydangee
Mr.Jung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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