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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보험'사은품 狂風'… "떴다방까지"
당국 감시망 피해, '1+1 이벤트' '스팟 사이트' '低자기부담금' 등 고객유인… "모집질서 혼탁 → 불완전판매 양산"
"자기부담금 3만원내고 뉴△△아기띠랑 도△△카시트 받았어요."
"설계사가 9만원정도 부담해줘서, 25만원짜리 순△카시트 받았어요."
"유△소독기 공짜로 받았어요."
"저는 3개월치 보험료를 현금으로 받았어요."
"롯△백화점 상품권 20만원어치 받았어요."
"자비부담 없이 범퍼침대랑 폴더매트 받았어요."
"자기부담금 5만원 지급하고 그△△유모차랑 뉴△△아기띠 받았어요."
임신·출산·육아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된, '태아보험 사은품으로 뭐 받으셨나요?'에 대한 댓글들이다.
엄연한 불법임에, 현금·백화점상품권부터 시작해 이불세트·아기띠·젖병소독기·유모차·카시트 등 각종 사은품이 당연하듯 제공되는 실정이다.
엄마들 입장선 필요한 태아보험도 가입, 어차피 구매해야할 아기용품도 받고…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셈.
심지어 임산부들 사이에선 '사은품 못 받으면 바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한 예비엄마는 고가 사은품을 챙긴 이들을 부러워하며 "청약철회 후 유모차랑 카시트 주는 설계사에 재가입해야겠다"는 댓글을 남겨두기까지 했다.
태아보험 사은품에 대한 당국의 강력제재에도 불구, 감시망을 피해 곳곳서 은밀하게 횡행하는 이유다. 그만큼 사은품을 향한 고객니즈가 태아보험 이상으로 크다는 게 설계사들의 항변.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인터넷전문 GA가 임산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 급상승 중이다.
태아보험 가입자대상 '1+1 고가 사은품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 해당 사이트엔 100여개에 달하는 아기용품들이 나열돼있다. 특히 '업계최고 조건의 사은품 제공'이란 문구는 단골 레파토리다. 그만큼 태아보험 매출을 올리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열정을 쏟아 붇고 있는 모습이다. 예비말들 서로가 이곳서 보험가입하고 싶다며 하루 사이트 방문자 수만 1천여명 안팎에 달한다.
해당GA 소속설계사는 "어차피 출산용품으로 구입해야 할 품목이라면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니 고객 입장선 득일 수밖에 없다. 원래 가격의 10~30% 금액은 고객이 내고 나머지 금액은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현행 보험업법상 3만원이 넘는 현금·물품 등 사은품은 줄 수 없도록 돼 있다. 3만원 이상은 과도한 '특별이익 제공'으로 사실상 불법영업 행위인 것. 적발시 설계사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한다. 흔히 이뤄지는 보험료 대납 역시 불법이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 및 협회에선 대납 및 고가 사은품 제공을 엄격히 규제, 상시 모니터링 중이지만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수의 전속지점 및 GA들서 인터넷 사이트·블로그 등에 태아보험과 함께 고가 사은품을 스팟성으로 게시, 유인행위가 포착된 것.
조사결과, 문제의 태아보험 사이트엔 100여종에 달하는 사은품을 제시하고 있었다.
다만, 당국 감시 때문에 '자기부담금'이라는 안전장치를 걸어둔 상태. 적발시, "공짜로 주는 게 아니다"라는 명분을 얻기 위해서다. 하지만 실상은 공짜나 다름없었다. 가입자가 고작 4만~8만원만 부담하면 고가의 명품 유모차와 카시트 등을 챙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설계사가 대신 내주는 경우도 다반사다. 보험업법이 정해 놓은 금액의 최고 20~30배가 넘는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는 셈.
GA업계 한 설계사는 "몇몇 GA들선 사은품 비용을 충당하느라 보장은 뒤로한 채 고객 몰래 담보를 변경·추가시키는 등 악이용하며 태아보험을 유치하고 있다"고 제보했다. '특별이익 제공'으로도 모자라 '불완전판매'까지 횡행중인 것.
업계 관계자는 "속칭 '떳다방'형태의 사무실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무작위로 아무나 끌어들여 설계사 자격을 취득케 한 다음, 사은품만을 내세워 마구잡이식으로 태아보험을 판매한다는 점이다. 그렇게 보험업에 갓 입문한 이들은 설계사 자격을 박탈당하든,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되던 '적발시 안하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사실상 잃을 게 없어 더 용감·무식하게 영업한다"고 비난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자는 '보험계약자'다. 곧 이동할 이들에 사후관리를 받을 수 없는 것은 물론, 高보험료 '함정'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한 설계사는 "보험료를 높이기 위한 꼼수로 불필요한 특약을 과도하게 구성, 판매수당을 높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결국 자비로 산 사은품 비용을 충당키 위해 고객 위주의 설계가 아닌 설계사 위주의 보험설계를 하고 있었던 것.
겉보기에 사은품은 매우 쉽게 이득을 얻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공짜가 아니었던 셈이다. 그 이면엔 '高보험료'라는 분명히 치러야 하는 엄연한 대가가 숨겨져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사은품 제공이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되고 있어 가입자에게 결국 부담으로 작용한다. 설계사뿐만 아니라 사은품을 요구하는 고객 역시 강한 패널티를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보험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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