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MW, 2018 i3 페이스리프트 & i3s
BMW가 28일(현지시각) '2018년형 i3'과 고성능버전 'i3s'를 함께 공개했다.
BMW i3s는 i3의 전기모터에서 튜닝한 고성능 모터로 기본모델의 168마력 출력보다 13마력 높은 최대 181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7초 이내인 6.9초만에 주파한다는 성능을 선보인다. 한편 기본 i3은 7.7초의 가속력을 지닌다.
[사진] BMW, 2018 i3s
BMW는 고성능 버전 i3s을 위해 더욱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과 독립적으로 개발된 댐퍼, 안티롤 바 등을 새롭게 제작했다. i3s 차체는 i3보다 10mm가량 낮으며 차폭 트랙은 40mm나 넓어 더욱 탄탄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BMW는 최적화된 DSG 시스템으로 "어떠한 운전 환경이서도 자신감 넘치는 핸들링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이 대해서는 "코너링 시 부드럽고 안정적인 드리프트"를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BMW, 2018 i3 페이스리프트
차량 외관을 살펴보면, 신형 i3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고 전작의 안개등은 새로운 C-쉐입 트림에 둘러쌓여 LED 방향등으로 교체된 것을 볼 수 있다. 차량 후방에는 LED 테일게이트가 더욱 대비되는 색상으로 강조된 모습이다.
BMW 신형 i3에는 기존의 흰색과 검정, 회색, 프로톡 블루 외에 새로운 '멜버른 레드'와 '임페리얼 블루' 메탈릭 컬러가 추가되었고, 실버 색상 루프라인 악센트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i3s에는 검은색 휠아치 악센트와 20인치 투톤 알로이 휠이 옵션으로 구성되었고 보닛 색상도 투톤으로 입혀졌다.
차량 내부에는 80퍼센트 이상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천연 가죽, 재활용 플라스틱과 유칼립투스 나무 소재가 스펙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전작과 비슷한 모습을 유지했고 푸른색 안전벨트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신형 i3에는 10.15인치 디스플레이에 업데이트 된 iDrive 시스템이 탑재되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네비게이션을 포함한 BMW i 커넥티드 드라이브 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주행거리능력은 작년 선보인 94Ah 배터리를 탑재한 최대 300km와 동일하다. i3s의 경우 이보다 적은 280km 정도이며, CO2 배출량은 각각 13g/km와 15g/km 이다. 배터리를 충전하는 BMW i 월박스 충전 시스템은 한시간이 60km가 충전 가능하며 충전 상황은 핸드폰 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BMW 신형 i3와 i3s의 판매가격은 유럽기준 천 유로(한화기준 145만원)정도 늘어난 3만6천유로(한화 약 4천9백만원)부터이고 정부 지원금 적용시 3만2천유로(한화 약 4천2백만원) 정도이다. BMW는 추후 최상위 트림인 i3s REx의 상세 제원도 공개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정부 지원금 기준 3만8천유로(한화 약 5천만원) 선으로 책정되었다.
전병호 기자 13012king@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데일리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의료실비보험 1초계산 : http://insura.co.kr/silbi 보험리모델링 : http://insura.co.kr/remodel |
'Car dangee > C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용차 ‘G4 렉스턴’ 투입되자..국산 대형 SUV 시장도 ‘들썩’ (1) | 2017.09.04 |
---|---|
제네시스, 역대 최고 상금걸린 골프대회 연다 (0) | 2017.09.04 |
기아차, 효자 '카니발' 부분변경 핵심은 '8단' (0) | 2017.09.04 |
벤츠, 슈퍼카 그 이상 '프로젝트 원' 공개 (0) | 2017.09.04 |
EV, 일괄 보조금 대신 효율 따라 보조금도 차별? (0) | 2017.09.04 |
기아차, 2017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0) | 2017.09.04 |
닛산, 알티마·무라노로 J.D.파워 1위 올라 (0) | 2017.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