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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법개정, 카드수수료 안정될까?

by 꿀`단지 201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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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개정 / 연합뉴스 제공

 

연전법개정, 카드수수료 안정될까?

 

개정법에 맞추어 모든 카드사들이 가맹점수수료율 작업을 마치고 일률적으로 조정된 수수료율을 공시하였다.

내려가 가맹점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올라간 가맹점들이 있어 희비가 교차되고 있으며 반응도 천차만별인 것 같다.

대형 백화점들도 수수료율이 올라가면서 반응도를 유의주시하면서 지켜보고 있는 상태이며,

다른 가맹점들도 적용 수수료율에 대해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런 상황은 일정기간 시간을 두고 봐야하겠지만,

1분기 정도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아래 기사내용은 카드수수료율과 관련된 내용을 담았으니 읽어보세요.

 

개정법에 맞춰 수수료체계 대폭 조정…22일부터 적용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동네 의원과 약국, 편의점 등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조만간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카드사들이 손해보험사와 이동통신사 등 대형가맹점에 이어 일반 가맹점에도 수수료 인상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029780], 현대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연매출 2억 원 이상 1천억 원 미만의 일부 동네 의원, 약국, 슈퍼마켓, 음식점, 제과점, 안경점, 편의점, 생활협동조합 등

일반 가맹점에 최대 20%의 수수료율 인상 방침을 전달했다.

 

여신전문금융업 법 개정으로 오는 22일부터 새로운 가맹점 수수료율 체계가 적용된다는 이유에서다.

연매출 2억 원 이하 영세 중소가맹점은 우대 수수료율이 1.8%에서 1.5%로 낮아지지만 연매출 2억 원~1천억 원의 일반 가맹점은

수수료율이 최고 2.7%까지 높아진다.

이 과정에서 연매출 2억~5억 원 수준인 동네 의원 등이 수수료 폭탄을 맞게 됐다. 이는 전체 의원 2만 5천여 개 가운데 2만여 개에 달한다.

수수료율은 현재 2.6%에서 2.7%로 늘어난다.

 

동네 의원들은 1차 의료기관으로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데 수수료율을 올리면 서민 부담만 늘어난다며 반발하고 있다.

노래방, 주점 등 유흥업소 수수료가 대폭 내려간 점을 고려하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유흥업소 수수료율은 4% 중반이었으나 수수료체계 개편으로 96%가량이 연매출 2억 원 미만으로 분류돼 평균 1% 후반대의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됐다.

대한병원협회 등 병원단체들은 이날 신문 광고 등을 통한 성명에서 "국민 건강을 위한 필수 공공 분야인 의료기관은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단체 행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편의점 수수료율도 기존 1.8%에서 2% 수준으로 올라간 곳이 많다.

동네 약국은 대부분 수수료율 인상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4~2.5% 수준이던 수수료율이 2.5~2.6%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약국은 연매출이 5억 원을 넘는 곳이 대부분이라 수수료율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연매출 2억 원이 넘는 광주 지역 100개 유통업체에도 0.2% 포인트 이상 높은 2.0~2.7%로 수수료율을 올리겠다는 통지가 왔다.

대형할인점에는 1.5%에서 1.7~1.9%로 수수료율을 소폭 올리면서 중소형 유통업체에만 `수수료 폭탄'을 때렸다고 성토한다.

음식점은 수수료율이 내리는 곳이 많지만 한우 갈빗집 등을 중심으로 수수료율이 0.1% 포인트 이상 오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협동조합 사업체인 아이쿱생협은 전국 120여 개 매장 중 대부분이 기존 수수료율에서 15~20% 인상된 평균 2.4%를 내라는 통보를 카드사로부터 받았다.

1.5%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던 골프장들도 1.7~2.28%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카드사의 주장에 반발하고 있다.

 

다급해진 여신금융협회가 연매출 2억 원 미만이었다가 2억 원을 갓 넘길 경우 우대 수수료율을 당분간 적용하겠다며

달래기에 나섰으나 성과는 거의 없는 편이다.

 

카드사들도 난처하기는 마찬가지다.

 

새로운 가맹점 수수료 체계에 따라 전체 가맹점의 68%인 영세 가맹점에 1.5% 수준의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해

수수료 수익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일반 가맹점과 대형 가맹점이 수수료 부담을 떠안게 됐다는 것이다.

금융 당국은 대부분 영세 가맹점을 우대하는 방식으로 개선됐기 때문에 일반 가맹점과

대형 가맹점도 새로운 수수료 체계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영세 가맹점 범위를 넓혀 수수료 혜택을 주다 보니 매출 규모가 큰 일반 가맹점이나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높아지게 됐다"면서 "전체적인 카드 시장 합리화를 위해 어느 정도 고통 분담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위의 내용을 보셨겠지만,

일반 영세 사업자에게 얼마나 많은 살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고,

그렇지 않은 가맹점들은 어떠한 태도로 지켜보고 있을지 궁금하기만 하다.

 

내년도 카드사의 영업 영향이 기대가 된다.

 

 

 

MickeyBuddy

JINYOUNG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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