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종류 및 맛의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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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종류 및 맛의 다양성

 

1. 원두의 종류

1)과테말라(Guatemala)

과테말라 종 커피는 약간 넓적하고 청록색을 띠며 신맛이 강하다. 유명한 품종은 Antigua이다.

 

2) 멕시코(Mexico)
중앙아메리카의 대표적인 커피로 신맛이 강하다. 주로 배합용으로 사용된다.

 

3) 모카(Mocha)
모카는 예멘의 Mocha와 에티오피아의 Moka가 있으며 향과 맛이 이상적인 맛을 가지고 있다. 황록색의 생두이며, 향의 깊이가 매우 은은하여 아주 감미로운 커피이다. Yemen의 Matari가 유명한 품종이다.

 

4) 콜롬비아(Columbia)
남미, 콜롬비아산으로 부드럽고 쓴맛이 적어 많은 사람이 애음하는 커피 콩이다.
생두는 청록색이며 알이 크고 일정하다. 신맛과 단맛이 강하여 향이 맛보다 강하고 맛도 Mocha보다는 강하다. 고급 품종은 Supremo Esmelda 등이 있다.

 

5) 파퓨아뉴기니(Papua New Gunia)
생두 알은 대체로 길고 굵으며 향이 매우 진하다. 주로 강배전을 하여 탄 향이 은은하다.

 

6)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
세계를 통틀어 가장 품질이 좋고 맛이 뛰어난 커피이다. 자메이카섬 동부의 2,500M 고지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태양 빛이 자메이카섬 전체에 바다의 푸른 빛깔을 반사시켜 산 전체가 푸른 바다로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중미,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에서 만들어지는 커피로 생산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다.
옅은 신맛과 와인과 같이 쌉쌀한 맛, 부드러운 쓴맛, 단맛과 스모크 한 맛까지 각 커피들이 지니는 맛을 골고루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 백화점에서 진품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을 구입할 확률은 거의 제로로, 현재 백화점에 있는 '블루마운틴'들은 자메이카 저지대의 내수용 커피와 다른 나라의 커피들이 혼합된 사이비 상품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다.

 

7) 헤이즐넛(Hazelnut)
초콜릿 향이 첨가된 은은한 향커피. 향커피는 원두를 오래 볶으면 쓴맛이 강해져 제 향을 즐길 수 없다. 헤이즐럿이라는 커피나무는 존재하지 않는다. 헤이즐럿은 땅콩류에 속하는 열대 개암열매인데, 이 열매의 향기를 지닌 향료를 커피에 입힌 것이다.
대다수의 향커피는 좋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래 묵어 재고가 된 커피나 불량 제품의 처리용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 한때 헤이즐럿이 유행했었는데, 헤이즐럿은 향만 좋을 뿐 맛은 그다지 없다.

 

8) 코나(Cona)
아메리카, 하와이섬 서부의 코나지방에서 재배되는 커피콩으로 바닐라 향이 강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9) 코나 헤이즐넛(Cona Hazelnut)
부드러운 코나 향과 헤이즐넛 향이 자연스럽게 혼합되어 입안에 은은하게 감도는 커피.

 

10) 아이리스(Irish)
위스키와 크림 향이 들어간 커피고 달콤하면서 위스키 향이 강하다.

 

2. 커피 맛의 독창성

 

1) 신맛이 많은 커피 : 모카, 콜롬비아, 킬리만자로, 케냐, 하와이 코나, 과테말라, 멕시코, 코스타리카(고산지), 엘살바도르
2) 단맛이 많은 커피 : 콜롬비아, 모카, 과테말라, 멕시코, 블루마운틴, 케냐
3) 중성적인 맛의 커피 : 브라질, 엘살바도르(저 산지), 온두라스(저 산지), 쿠바
4) 쓴맛이 많은 커피 : 로부스타, 만델링

 

3. 향커피의 종류

 

1) 헤이즐넛 : 풍미가 좋은 개암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향이 헤이즐넛이다. 달콤함 때문에 제과용으로 쓰이며 잘 끓이면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단맛을 낸다.

 

2) 에메랄드 아이리시 크림 : 아이리시 위스키 향과 달콤한 크림향이 특징으로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향커피이다.

 

3) 프렌치 바닐라 : 멕시코가 원산지인 난초과 식물에서 추출한 향이 부드러운 바닐라 향을 낸다.

 

4)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 고품격에 값도 비싸다. 카리브 연안의 자메이카 섬 2500미터 고지대에서 생산되며 부드러운 맛, 신맛, 단맛이 잘 어 우러 진 커피이다.

 

5) 카페코나 : 하와이 코나지방에서 생산되는 이 커피는 부드러운 맛에 살짝 신맛을 낸다.

 

6) 프렌치로스트 : 콜롬비아와 멕시코 산을 섞은 커피를 많이 볶은 제품이다. 진한 커피를 원할 때 알맞다.

 

7) 에스프레소 커피 : 이탈리아 음식점에서 카페를 주문하면 진하고 끈적끈적한 커피가 작은 잔에 담겨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에스프레소 커피이다. 취향에 따라 말린 레몬껍질을 넣기도 한다. 에스프레소에 거품 낸 우유와 계핏가루를 더한 것이 카푸치노이다.
너트맥 가루와 클로버 향을 첨가하면 스파이스 커피가 된다.

 

8) 카페로열 : 나폴레옹이 즐겼다는 커피로 잔 위에 스푼을 걸치고 각설탕을 올려놓고 브랜디를 부어 불을 붙여 만든다.

 

9) 아이리쉬 커피 : 더블린 공항 주변에서 추위를 막기 위해 마시기 시작했다는 커피로 위스키와 초콜릿 맛의 칵테일용 액체가 들어간다.

 

 

즐거운 시간 되셨나요.

 

 

 

 

MickeyBuddy

JINYOUNG JUNG